안녕하세요:)
이번 [코로나출산후기]는
츄츄의 큰이모이자 저의 친언니의 이야기로
채워보려고 합니다.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었다고하지만
면역력이 약한사람들이 모인 병원은 예외에요
거리두기 완화와 상관없이
양성일 경우 입원, 출입이 제한될 수 밖에 없어요
코로나 산모가 되는 것은
누구나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지만
현실은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에
0.1%의 가능성을 두고 알아봐두면 좋을 것 같아요!
📌언니의 아기 태명은 튼튼이👶🏻
📌자연분만 예정
📌튼튼이 아빠는 백신3차 접종완료
📌튼튼이 엄마는 NO 접종
📌둘 다 코로나 걸린적 한번도 없음.
✅ 튼튼이를 만나기 (예정일기준) 13일 전,
-응급제왕 6일 전
튼튼이 아빠가 목이 간질간질 하다고해서
자가키트해보니,, 2줄.,,..양성..나온거보고
짐을 싸서 바로 친정으로 대피했다.
친정에는 막내동생이 앞서 코로나가 걸려서
격리중이었기 때문에 안전한 곳은 없었..🥲
✅튼튼이를 만나기 (예정일기준) 11일 전,
-응급제왕 4일 전
친정으로 대피한지 3일 차
친정엄마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자고, 싸고,,(?)
마음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밤10시가 넘어가는 시간에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이 조금씩 나기 시작..
엄마가 따땃한 유자차를 끓여주셔서
호로록하고 잠을 청했다.🫖
✅튼튼이를 만나기 (예정일기준) 10일 전,
-응급제왕 3일 전 + 격리 1일 차
전 날까지 별생각이 없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침삼키기가 힘들 정도로 편도가 부어있었고
아! 이건 코로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목이 아픈사람은 목으로 자가키트한다길래
부어있는 편도부분을 살- 문질러서 반응을 기다렸다.
5분도 지나지않았지만 8282한국인 아닌가..
희미한 2줄........ 심장이 쿵!!했다
희미한데 코로나가 아닐 가능성은?
코로나라면..
진료보고있는 산부인과는 갈수있는가?
배가 아파오면 어떻게 해야하나?
구급차에서 병원찾다가 애기낳는기사도 봤는데...
.
.
.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가키트 2줄은 뚜렸해졌다.
병원에 입원하기 전 음성확인서는 필수,
1주일 격리도 필수,
코로나 확진 하루가 늦어지면 격리도 늦춰지니
코로나 진단해주는 병원으로 얼른 가서
확진을 받는것이 중요해졌다.
해제일까지 아무런 이벤트가 없을거란 가정하에...
코로나검사하러 병원으로 가는길은
눈물흘리는 걱정인형이었다.
결국 코로나 확진을 받았고
병원에서는 임산부는 해줄수있는것은
열나지 않게 하는것!!!
타이레놀 밖에 없다고 했다.
열나면 양수가 뜨거워져 아기한테 좋지않기 때문이다.
타이레놀로 나의 체온을 정상체온으로 유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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