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DIY] 아기 동물, 과일, 채소, 탈것 카드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집에 있으면서 곧 만날 츄츄를 위해 사부작 사부작 만들고 있는 낱말카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최근 인스타그램을 보면 아기를 위해 만드는 병풍책이 있더라고요~ 

동물과 과일카드로 이루어져서 구매를 하고, 만들 수 있던데 

물론 너무 훌륭하지만 조금 더 다양한 종류를 제공해주고 싶어서 

제가 직접 카드부터 만들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카드를 만들 때 한글로 어떻게 쓰이는지, 영어로는 어떻게 쓰이는지, 어떤 모습인지를 기록했고,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그림, 일러스트, 캐릭터가 아닌 실제 사진으로 준비하려고 노력했고, 

지읒을 적을 때 어떻게 쓰여지는지, 티읕을 적을 때 어떻게 쓰이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적었어요. 

두 카드의 차이점을 아시겠죠?

아이가 아직 한글을 깨우치려면 한~참 남았지만 처음 제공할 때 바르게 제공해야 된다는 깜비의 철칙을 따라 

글씨체까지 선정하게 되었어요:)

 

 

동물카드 31장, 과일카드17장, 채소카드 19장, 탈것카드 18장을 준비해 보았어요. 

(다 만들고 보니 코끼리가 두 마리^^)

카드 한 장 크기는 가로 10cm * 세로 14.2cm에요. 

견고성을 위해 일반용지가 아닌 스케치북정도 두께의 용지에 출력을 했고, 

유광 코팅으로 하면 빛 반사가 되기 때문에 무광 코팅지로 코팅을 했어요. 

각 모서리는 둥근 컷팅으로 위험요소를 줄였답니다. 

 

 

아직 병풍을 제작하지는 못했고, 사이즈를 재고 전체적인 구성을 생각해서 제작할 예정이에요. 

한 번 만들 때 제대로 만들고 싶은 마음에 쉽게 결정을 못내리고 있답니다. 

판에 붙일 때 양면테잎으로 붙일지, 까슬이와 보슬이로 붙여서 탈부착으로 할 것인지를 정하지 못해서 

병풍 만들기가 멈춰있네요^^; 

하루빨리 결정을 내려서 제작해야겠어요! 

 

츄츄를 만나기 D-28 !!

병풍을 제작하게 되면 다시 또 포스팅하러 오겠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낱말카드 원본이 필요하신 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보내드릴게요:)